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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ADIPEC 2025 한국관, MOU 5건·수출상담 2,000건 성과… 중동시장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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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5-11-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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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PEC 2025 한국관, MOU 5건·수출상담 2,000건 성과… 중동시장 진출 가속화


- 석유·가스·에너지플랜트 기자재, AI 솔루션 등 20개 기업 참가… 체계적 컨설팅과 현장 계약으로 실질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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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PEC 전시회 한국관 현장 모습]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 열린 세계 최대 석유·가스 전시회 ‘ADIPEC 2025’에 한국관(KOREA Pavilion)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관에는 석유·가스·에너지플랜트 기자재, 장비, 안전소재, AI 기반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수출컨소시엄 지원사업을 통해 전시 참가 및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체계적 사전 컨설팅으로 첫 참가기업도 성과


이번 한국관 운영은 사전단계부터 철저히 준비됐다. 참가기업들은 해외전시회 마케팅 전문기업 VM컨설팅(대표 이형주)으로부터 1:1 종합 마케팅 컨설팅을 통해 현지 시장 분석, 바이어 응대, 홍보 콘텐츠 개선 등 실질적인 전략 수립 지원을 받았다. 이러한 준비 덕분에 첫 참가 기업들도 체계적이고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었으며, 일부 기업은 현장 MOU 체결 및 즉시 계약 성사라는 가시적 성과로 중동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MOU 5건·현장계약 25건·수출상담 2,000건


전시 기간 동안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총 5건의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그중 ㈜리가스는 첫 참가임에도 8천 달러 규모의 MOU를 현장에서 체결했고, ㈜대천은 사우디 바이어와의 80만 달러 규모 기술협의를 위해 전시 종료 직후 현지를 방문했다.

또한 퓨처메인 주식회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ADIPEC에 참가해, 전시 기간 동안 약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논의를 진행하고 총 9건의 현지 PoC(개념검증) 요청을 확보하며 중동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했다.

이 밖에도 전시회 현장에서 약 25건의 즉시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4일간 약 2,000건의 상담이 진행, 총 상담 규모는 1억3천만 달러(USD)에 달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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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단체 사진]



네트워크 확장과 중동시장 교두보 확보


참가기업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거래선 관리와 신규 바이어 발굴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기존 거래처 담당자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기업과의 협력 논의 등 새로운 네트워크 확장도 활발히 이뤄졌다. ADIPEC은 타 산업 전시회 대비 실거래 전환률이 높은 B2B 중심 전시회로 평가받으며, 참가기업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밴더 등록 중요성 재확인


현장에서는 UAE ADNOC(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와 사우디 ARAMCO(사우디국영석유공사) 등 주요 발주처의 밴더 등록 및 인증 여부가 실제 수주의 핵심 요건으로 재확인됐다.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은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인증 취득과 밴더 등록은 필수 조건”이라며, “등록 절차가 복잡하고 장기화되는 만큼, 향후 중소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행정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은 “이번 ADIPEC 2025 한국관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 성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동시에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Contact: ADIPEC 2025 https://www.adipe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