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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News 삼성重, 3분기 매출 2.6조 영업익 2,38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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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5-10-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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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3분기 매출 2.6조 영업익 2,381억원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99% 증가

- LNG운반선, FLNG 수주로 연간 수주목표 달성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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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2조 6,348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월 23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 증가는 저선가 컨테이너선 매출 감소와 고수익 선종인 해양부문의 매출이 증가하는 Product-Mix 개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 매출 7.8조원, 영업이익 5,660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에도 '23년 이후 선가 상승기에 수주한 선박과 해양부문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연초 가이던스로 제시한 10.5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10월 현재까지 총 27척(*), 50억불을 수주함. 상선의 경우 수주목표 58억불 중 43억불(74%)을 수주했고, 7억불을 수주한 해양은 연내 코랄 FLNG와 Delfin FLNG 수주를 마무리하여 수주목표 40억불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수주실적 :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대형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6척, 컨테이너선 2척, 해양생산설비 예비 계약(1척) 


향후 조선해양 시황은 LNG 운반선의 경우 미국 LNG 수출 프로젝트 승인과 물동량 증가 등을 배경으로 '27년까지 연간 80~100척 규모가 발주될 전망되며, 컨테이너선과 유조선은 친환경 및 노후선 교체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 LNG운반선 발주 : '25년 50척 → '26년 100 → '27년 80('25.9월 클락슨리서치) 


FLNG의 경우 견조한 중장기 LNG 수요 전망과 현재 추진 중인 개발 프로젝트를 고려할때 꾸준한 발주가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상선과 해양 모두 현재 수주 안건 진행 상황을 감안할때 올해 수주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수주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Contact: 삼성중공업 www.samsungshi.com